다름이 아니라 제가 3개월전에 한여자를 사귀다가 헤어졌습니다.

사귀는동안 전학생이라 돈이 없었고 그녀는 일을하느라 저보다돈이 많았

습니다. 그래서 만나면 거의 그녀가돈을 썼죠..

그러던중 저한테 차가있었는데 범퍼(에어댐)라고 해야겠죠.. 요즘사람들이 차에

원래 범퍼말고 이쁜거 달아놓는거..

그게 이뻐서 예쁘다고 했더니 그녀가 해준다거 해서 난 "니가돈이어딨냐

됐어" 그랬는데 그래두 해준다길래 전 받아들였습니다.

173만원이요.. 저한테는 생각지도 못할 만큼 큰 거금이였죠..

그러던중 전 그녀가싫어서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얼마뒤에 제차를 팔았죠.. 물론 범퍼 갚은 받지도 못했습니다.

원래 차팔리던대로 똑같이 팔았으니까..

그런데 1~2달뒤에 그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돈달라고.. 자기한테 받으돈이며 지가나한테 쓴돈 까지 200만원을 달라거합니다.

그래서 전 지금은 그돈이 없으니까 나중에 내가 벌어서 조금씩 준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말을끝내고 한참뒤 그녀가 자기급하다고 당장 돈을 내놓으라고 해서

난지금못준다고 그리고 너한테 주기싫다고 안준다고 했는데 저희부모님께 말한것입니다.

저희부모님은 니네둘문제니까 니네둘이 해결하라고 하셨는데 그녀가

자기아버지한테 말해서 그녀아버지가 당장돈을 주지 않으면 경찰에 사기꾼으로 신고하겠다며 협박했습니다.

물론 저의 부모님은 절 안도와주시죠.. 제힘으로 해결하라고..

사기꾼으로 신고한다는데..

제가 사기꾼이로 잡혀들어가나요??

헤어지고 가끔씩만 날땐 돈얘기안하더니

사귈것같으니가 돈얘기안하다가

자기가이제 못사귈것같으니까 돈을 달라는겁니다..

자기가 나만나면서 나한테 썼던돈들도 다..

자기아버지 아는분이 경찰이라서 저의 집조사를 다했답니다

저의어머니차번호,집주소등 전부다.. 이건 사생활침해로 고소못하나요??

정말 치사해서 죽겠습니다.

전 저의부모님한테 엄청혼났습니다..

자기 주위에 친구들이(저랑어릴적부터친한여자친구..그녀의친구기도함)

증인 슨다고.. 경찰에 신고한다고합니다.

정말 치사하고 억울합니다.

범퍼해달라고 억지로 강요한것두 아닌데..

어떻게 해야하죠??

그돈을 다주기엔 정말 자존심상합니다.

그녀에 치사함에 지기싫습니다.

어떻해야하죠??